라디오스타 이번 주 주제는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이었는데, 프리선언을 한 KBS 아나운서들이 대거 출연을 했습니다.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을 했는데 다들 균등하게 분량을 챙겨가는 라디오스타였던 거 같습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피지컬도 좋고 잘생긴 외모랑 다른 방송에서 브레인으로 통했던 거 같은데 의외로 입담도 좋고 굉장히 호감이었습니다. - - 한석준이 프리선언을 한 이유는 남들과는 달랐는데 그가 프리선언을 한 이유는 아침방송 때문이라고 합니다. KBS는 분위기가 매일 방송하는 걸 인정하는 분위기라서 매일 새벽 4시 반까지 출근을 해야 되는 스케줄이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시간에 출근을 하려면 최소한 새벽 3시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건데... 하루도 아니고 매일 그렇게 해야 된..
들판에는 염소들이 뛰어다니고 닭들은 나무 위에서 광합성을 즐기고, 강아지는 후리하게 낮잠을 자는 동물들에게 자유를 주는 자연인은 신중호 씨라고 합니다. - - 세상에서 누구보다 산중 생활을 여유 있게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자연인이다의 자연인들은 저마다 하나씩 사연을 가지고 있죠. 신종호 씨는 20년 전 택배회사들이 생겨 날 무렵 아내와 택배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8개의 대리점을 운영할 정도로 사업이 번창했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불의의 인사 사고를 내고, 출산 한지 얼마 되지 않는 아내가 그 자리를 채우면서 아내와 갈등이 시작되었고 이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혼 후 부모님께 삼남매를 맡기고 혼자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루 20시간을 일해도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물량이 많아졌고,..
예능 돌아이 김희철과 민경훈이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을 하네요. 아는 형님에서 지겹도록 두성을 흉내 내는 둘의 케미가 좋았는데 최근 나비잠이라는 곡을 같이 작업을 하고 홍보차 택시에 출연한 거 같네요. - - 둘다 연예계에서는 소문난 게임 중독이라고 소문나 있는데, 온라인을 통해서는 자주 만났었는데, 사적으로 만나본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만나보고 정반대의 성격이지만 공통 관심사로 친해진 거 같습니다. 김희철과 민경훈 둘 다 아는 형님에서 각자만의 매력으로 예능감을 뿜어내고 있는 상황에 듀엣곡 발표라니 물들어올 때 노를 저울 줄 아는 방송인인 거 같습니다. 나비잠은 지난 20일에 공개되었는데 상위권에 안착한 분위기입니다.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각자의 이상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
프리선언을 하고 MBC에 첫 출연을 한 조우종의 일상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조우종의 하루는 정말 암울 그 자체였는데, 2달 동안 일이 없어서 놀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못 잘 정도로 많은 근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 오죽하면 밤 12시가 넘었는데 매니저에게 전화를 해서 내일 뭐 하냐고 물어볼 정도... 원래 개념이 없는 건지 너무 불안해서 그런 건지... 12년을 회사 생활을 하다 방송인으로의 삶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마음이 콩 밭에 가있어서 그런지 집은 설거지거리가 넘쳐나고 바닥에는 올림픽에 갔다 온 짐들이 그대로입니다. 수건 사용하고 바닥에 두는지 여러 개가 굴러다니고 벗어 놓은 바지까지, 회사 밖은 지옥이라더니 퇴직자의 할 일 없는 ..
말하는대로가 좋다는 이야기도 많고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언제 한번 봐야지 했는데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되었는데 우병재가 시국 버스킹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유병재는 좋은 말이나 교훈을 주려고 이 자리에 섰다기보다는 자신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러 나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 - 유병재는 현재 방송작가와 연기자, 예능인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은 회의실에서 하는 이야기가 연예인들 욕을 많이 하고 연기자는 작가 욕을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보고 들은 게 있어서 자기는 그렇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정신 차려보니 작가로 일할때는 연예인을 욕하고, 배우일 때는 연기자를 욕하는 자기모순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공개 후 백만 ..
감부자 숙자 씨네는 연 매출 3억을 올리는 경남 진주 광제산자락에서 3만 6천 평의 감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0년간 감 농장을 지켜온 사람은 시어머니 이숙자 씨 그리고 진주에서 공업사 영업사원을 하는 아들 류재하 씨와 인쇄소를 다니는 며느리 강갑순 씨가 감부자 엄마와 함께 농장을 운영 중입니다. - - 3천여 그루의 감나무를 키우며 연 매출 3억 원을 올리고 있는 가족, 하지만 가족들 사이에는 많은 갈등이 있는데, 일을 시키면 곱게 하지 않은 맏며느리, 2년 전 본가로 돌아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시누이, 10억 농부를 꿈꾸는 손자까지 각자의 꿈이 감나무 농장에 모였습니다. 각종 농장물을 판매하며 자식들을 키워 온 시어머니는 지금도 새벽부터 장에 나가 저녁까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40년 경력의..
어제 정준하가 벌칙 때문에 캐나다로 떠났다고 하네요. 정말 하겠다고 하는 건 다하는 무한도전인 거 같습니다. 이런 게 바로 공약이고 약속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맨날 거짓말만 하는 그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 - 행운의 편지에서 시작된 이번 정준하의 북극곰과 교감하기가 마지막 벌칙인 거 같네요. 쇼미 더 머니 5 참가는 클리어했고,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도 탔고, 우리 자연인이다에서 박명수 몸종도 클리어 ㅋㅋㅋ 그러고 보니 정말 부지런히 해냈네요. 이번 북극곰과의 교감에서 박명수가 동행을 했다고 하는데 허와 수의 케미가 또 발휘될 거 같습니다. - - 지난주 힙합과 역사의 만남도 무척 유익했는데 이번에는 아무 생각 없이 박명수와 정준하의 하와 수 보면서 웃어야겠네요. 유재석이 갔으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