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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정말 엉망인 상황에 주말을 반납하고 매주 촛불집회에 때문에 광화문에 모이는 분들 정말 존경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방민이라 저도 보탬이 되고자 지역 집회에는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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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집회가 있을 때면 집회 인원을 가지고 경찰 추산과 주체 측 추산의 인원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이유에서 최대한 줄이려고만 하는지...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촛불집회 참가자가 몇 명인지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루려고 합니다. 헌정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 주체 측은 150만 명이 모여 박읍읍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 추산은 27만 명이라고... 차이가 나도 너무 나는데, 월드컵 때와 교황 방한 당시에는 주체 측과 경찰 추산 인원이 차이가 없었다고 하는데 왜 유독 집회 때만 차이가 나는 것인지... 경찰은 집계 기준 방식이 다를 뿐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물리학 교수들과 함께 다양한 과학적 방법으로 집계를 시도합니다. 별을 세는 원리를 촛불에 적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빅데이터, 활용법 유동 인구 추산 법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하기로 합니다.
jtbc도 소개된 내용인데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움직인다고 하는 점입니다. 김어준의 뉴스 공장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동시간대 스마트폰 사용자만 조사해보면 거의 정확하다고 하는데 주체 측과 거의 비슷한 수치가 나온다고...
그리고 스마트폰을 다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아시겠지만 촛불을 들지 않은 사람도 제법 많습니다. 최소한의 수가 그렇다는 것인데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좀 더 진실에 접근했으면 합니다.
<사진 = 궁금한 이야기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