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리얼스토리 눈 600회의 이야기는 충격적인 살인사건 이야기입니다. 상비약과 지갑을 두고 십여 일째 연락이 두절된 딸의 실종신고를 했던 노모, 딸의 행방을 찾던 중 발견된 서약서에는 딸에게 빌린 돈을 갚고 그녀만을 위해서 살겠다는 남자의 서약이 담겨 있었습니다.
 

-

-

 

그후 1년 3개월이 지났고 딸로 추정되는 백골 시체가 포천의 야상에서 발견됩니다. 백골 시신은 매장된 게 아니고 버려진 채 미라가 되어 발견되었습니다. 딸은 사라지던 날 한 남자와 가평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딸고 남자는 가까운 거리에 살던 사이로 미혼인 줄 알고 만났던 남자가 사실은 동거녀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났고 보증금이 필요하다는 남자의 요구에 돈까지 빌려줬었다고 합니다.
 

 

 


경찰 수사 결과 당시 남자가 빌렸던 렌터카에서 딸의 토사물이 발견되어고 남자는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릅니다. 사건 당일 여행을 같이 갔지만 딸과 다투게 되었고 자신이 차에서 자는 사이 딸이 자살했다고 주장을 합니다.
 

 

 


자신은 시체를 유기했을 뿐 살인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아직도 수사는 진행 중이지만, 사건이 있은 날부터 이틀 뒤 새 직장에 첫 출근이 약속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정말 끔찍한 사건인데, 경찰의 수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기사가 있는데 더 디테일하게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녀의 죽음의 진실이 제대로 규명되기를 바랍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61208/81741363/1
 
<사진 = 리얼스토리 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