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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씨가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했는데, 작년 11월에 야구선수 박용근 씨와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영화같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사고라고 표현을 했었는데 알고 보니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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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씨와는 지인을 통해 채리나의 팬으로 야구장에서 처음 만났다고합니다. 이후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그 사건이 일어났다고합니다. 강남 칼부림 사건... 당시 사건으로 쿨의 김성수의 전처가 사망을하고 박용근 선수가 혼수상태에 빠질 정도의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채리나는 작년 11월에 야구 선수 박용근 씨와 결혼을 했죠~
지인의 아는 동생중 채리나의 팬이 있다는 말에 야구장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사고 전까지 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다고....
이 사건이 엄청 큰 사건이었습니다. 사망 사건까지 있었던 일이라...
긴 시간을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박용근
깨어나자 마자 채리나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하네요..
당시 사건으로 야구를 못할거라고 다들 생각했었다고
그럼에도 누나를 많이 좋아한다고 박용근....
당시 박용근 선수가 깨어나기만을 봐라고 기도를 했었고
깨어나기만하면 원하는걸 다 글어 줄거야라고 결심했었다고...
야구를 못 하더라도 내가 평생질 생각까지....
자신 때문에 그 장소에 왔다가 그런 사건에 휘말린것에 대한 미안함도 무척 컸다고 합니다.
당시 수술전에 99% 사망입니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1% 확률로 박용근 선수가 살아 돌아온것이죠...
지금은 재활치료에 성공해서 KT에서 야구선수로 활약 중이라고합니다.
두 분 너무나 큰 시련을 이겨내 부부라 잘 살것 같고
정말 행복해보입니다.
<사진 = 현장 토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