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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과 연말 시상식하면 빼먹을 수 없는게 MBC 연기 대상인데 당시 누구나 안재욱을 연기 대상으로 꼽을 정도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었는데, 당일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참석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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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에서 꼭 나와야한다는 요청에 어렵사리 참석을 했는데 결국 상을 못 받은 일화가 있었는데, 작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을 하고 표정이 좋지 안았던걸 라디오스타에서 그 이유를 밝혔네요.
우수상 수상 당시 표정이 좋지 않았던 안재욱
정말 표정이 좋진 않았는데... 그 이유는?
대상을 못 받아서?
규현이 끝까지 몰아가자 사실 섭섭한 건 있다고 말해주네요
하지만 그 섭섭함은 다른 곳에 있었던 것....
방송국 입장에서 끝난 드라마보다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에 더 집중하는 하는 모습이
속상하기보다는 섭섭했다고... 시청자들은 아직도 기억해주고 있는데...
윤종신도 우수상은 대상 후보자들보다는 대상 후보에 없는 후배들이 받는게 맞는거 같다고...
수상을 하면서 표정이 안좋았던 이유는 방송국에 대한 섭섭함과
미안한 마음이 컸던 거였다고 하네요.
안재욱과 같이 우수상 후보에 올랐던 연기자 동생은
15년 만에 시상식에 처음 참석해서 속이 울렁거릴 정도였다고....
같이 후보가 될지 모르고 안재욱에게 많이 의지했었다고....
그분이 심타쿠, 심형탁이었다 ㅠㅠ
같이 우수상 후보인줄 모르고 안재욱이 위로 하고 있었는데
안재욱이 우수상을 받아 버린 것....
그러한 상황에 마음껏 좋아할수도 없고
방송국 쪽에서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에 집중하는 모습이고...
누구라도 표정 관리가 힘들었을 것 같네요...
마무리는 김구라의 개똥같은 소리로...
웃기긴 웃겼음 ㅋㅋㅋ
<사진 =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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