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꽃놀이패의 서장훈은 이번주에는 김제동의 집을 찾았는데 미녀 여배우 임수향과 함께였습니다. 임수향은 생각보다 저돌적이었는데, 김제동의 임수향의 스킨십에 무척 방어적이었지만, 나쁜 남자 스타일로 침낭을 챙겨주는 모습에서 핑크빛 기류가 생겼음 하는 바람이...
-
-
서래마을에서 온 동네 아이들 밥 먹었는지 챙기거나 집에서 서서 식사를 하고 있을 김제동에게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준 서장훈에게 김제동은 고마울 것 같습니다. 임수향도 데리고 오고... 대화를 지켜보면 임수향과 김제동도 인지하지 못한 연결점이 있더군요. 그.언.니.라는...
수향이 생각했던 김제동이라는 사람은?
역시나 기대하는 김제동 ㅋㅋㅋ
용감한데 외로운 사람 ㅋㅋㅋ
김제동 고개도 못 돌림
그래서 쓸쓸한 사람
주위에서 반응 엄청남
갑자기 절을 받으라면 테이블을 밀어버림 ㅋㅋㅋㅋ
테이블을 갑자기 왜 미냐며
힘도 좋다며 ㅋㅋㅋ
김제동 궁시렁
뜬금없이 맞절까지 하고 핑크빛 기류가 흐름
ㅋㅋㅋㅋ 근데 왜 절을 두번 하냐고
사실 3번인가 했음 ㅋㅋㅋ
김제동 벌써 기가 다 빨린 느낌
김제동 갑자기 서장훈과 잘 어울린다고 연결 시켜보려는데
서장훈이 대답을 못하고 계속 머뭇 거림
그러자 임수향이
저는 그 언니랑 친해요 ㅋㅋㅋㅋ
김제동 바로 알아들음
그언니
서장훈 당황 ㅋㅋㅋㅋ
영원히 고통받는 서장훈
평생 예능 소재로 탈탈 털리 듯
김제동은 사실
그 결혼식 사회자 였다고
그 언니를 둘러 싼 이런 인연의 끈이 있었음을 확인하는 순간...
두 독거 중년은 끝내 말을 잇지 못합니다.
그러다 나온 그래서 그렇게 됐어요...
<사진 = 꽃놀이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