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썰전에서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으로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을 했네요. 썰전이 시사 예능으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느낌인데 정치인들이 서로 나오려고하는 분위기인거 같습니다. 월요일 녹화라는 맹점만 없다면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이 되겠지만...
-
-
문재인 전 대표 스스로 자신에 대한 평가를 이야기했는데 겸손하면 카리스마없다, 자신있게 행동하면 벌써 대통령이 된 것 마냥 행동한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전원책변호사를 가르켰는데 전변호사 자신은 그런 소리 한적없다고 발뺌 시전... 들은 기억이 제법나는데... 계속 발뺌만 하네요.
부산 경남중 경남고 졸업 후 경희대 법대 재수로 입학
1975년 4월에 유신반대 시위를 주도하다 구속
당시 최루탄에 맞아 기절을 하고 깨어났는데
옆에서 간호해주던 사람이 지금의 아내라고
운명같은 만남이네요
1년전에 학교 축제 파트너로 처음 만난적있고
서로 인사정도는 하는 사이였다고 하네요.
출소 후에 군에 강제 징집 돼 특전사로 차출 됩니다.
폭파 주특기
구치소에서 출소했는데
신체검사를 받지도 않았는데 군대 영장이 나와있었다고
신검은 입대하는 길에 병무청에 들러서 형식적으로 하고 갔다고
유시민 작가도 같은 경험자 ㅋㅋㅋ
문재인 전대표는 군생활이 오히려 좋았다고
군에서 일급비밀 작전 명령 그런 것을 다뤘던 문재인 전 대표
그런 저에게 종북이라고 하면 됩니까?
전원책 변호사 그런말 한적없다고...
전변호사와 친한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걸로 정리
전역 후 전두환 정권에 항거하다 구치소 수감 중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극적으로 석방 됨
시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던 중 5.17 계엄 포고령 위반 혐의로 구속
3차 면접에서 안기부 요원의 질문
유신 반대 시위할 때와 생각이 변함 없는가?
안기부 요원이 원하는 답안은
당시는 철이 없었고 이제는 철이 들었다는 말
하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당시와 변함없고 그때 생각이 맞다고 확신한다고 말해버림
합격자 발표때까지 떨어질까봐 후회했다고 ㅋㅋㅋㅋ
합격하고 차석으로 수료했으나
학생운동 전력으로 판사 임용 탈락
그렇게 부산으로 내려가 故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인권변호사로 활동 하게 됩니다.
<사진 = 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