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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정민 배우가 된 계기

소영 2017. 3. 2. 14:26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박정민이 탑승을 했네요. 학창시절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자신에게 관심도 없던 여자애가 너무 모범생인 정민에게 양아치가 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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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말씀이 틀린게 하나도 없는 거 같네요. 어릴때 친구 잘 만나야된다고... 양아치가 되는게 뭔가에 대해 고민을 했던 박정민은 아버지 담배를 훔쳐폈다고... 하지만 그 여자애는 아무런 관심도 안줬다고... 박정민이 배우가 된 계기도 공개했는데 뭔가 운명적인 이야기네요.

 

친구네 별장으로 여름 여행을 겨울 허락받고 갔는데

 

 

 

 

 

웬 아저씨들이 바글바글했다고 ㅋㅋㅋㅋ

 

 

 

 

 

 

대관령까지 가서 원카드나 하고 있던 찰나

술에 취하신 아저씨들이 불렀다고

 

 

 

 

 

 

갔더니 뜨거운 닭백숙이 있는데

손가락 넣고 5초 버티면 오천원 준다는 말도 안되는 제안 ㅋㅋ

이 아저씨들 뭐임?

 

 

 

 

 

박정민은 농담을 진짜로 받아듣고

손 집어 넣고 5천원 받음 ㅋㅋㅋㅋ

그렇게 좀 친해져서 재미있게 놀기 시작

 

 

 

 

 

당시 그 아저씨가 자신을 영화배우라고 했는데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박원상 ㅋㅋㅋㅋ

 

 

 

 

 

배우들의 독특한 아우라에 반하게 된 박정민

 

 

 

 

 

 

계속 연기쟁이 아저씨들이 보고 싶었다고

 

 

 

 

 

연락을 하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었는데...

 

 

 

 

 

 

전봇대에 박원상의 연극 포스터가 붙어있었다고

 

 

 

 

 

그렇게 극단 메일 주소로 박원상에 연락을 하게 됩니다.

 

 

 

 

 

 

박원상도 박정미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내일 시간되면 보자고

 

 

 

 

 

갔더니 문소리, 강신일, 이성민 씨가 땋!

 

 

 

 

 

스크린에서 본 배우들을 한번에 본다는 자체가 신기한일

마침 선배들이 준비하던 연극이 슬픈 연극

 

 

 

 

 

 

연습하는거 볼 수 있냐고 물어보고 가서 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내일 또 가도 되냐고, 다음날 내일 또 가도 되냐고하다 보니

어느새 스태프가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극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게 참 신기하는 생각이 드네요

박원상 닭백숙 이야기는 ㅋㅋㅋㅋ

<사진 =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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