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우도, 그녀가 우도에 가는 까닭은
이번 주 사람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도로 간 그녀의 이야기입니다. 제주에 사는 안정희 씨는 우도에 있는 무인 민박을 관리하기 위해 가기도 하지만 우도에 사는 특별한 인연을 만나는 목적도 있습니다. - - 정희 씨는 그녀를 우도 엄마라고 부르는데, 우도 엄마는 우도의 비양동에서 태어나셨다고 합니다. 그녀는 우도에서 유일한 미용사라고 합니다. 정희 씨와 우도 엄마의 관계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였습니다. 정희 씨는 2001년 우도로 여행을 왔다 땅콩 농사를 짓는 편성운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해녀 시어머니와 땅콩 농사를 짓는 가족들의 배려로 우도에서 그림을 그렸던 화가 정희 씨... 2년 전 부부는 이혼을 했고 그렇게 정희 씨는 우도를 떠났습니다. 지난해 겨울 성운 씨가 간경화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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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7.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