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600회의 이야기는 충격적인 살인사건 이야기입니다. 상비약과 지갑을 두고 십여 일째 연락이 두절된 딸의 실종신고를 했던 노모, 딸의 행방을 찾던 중 발견된 서약서에는 딸에게 빌린 돈을 갚고 그녀만을 위해서 살겠다는 남자의 서약이 담겨 있었습니다. - - 그후 1년 3개월이 지났고 딸로 추정되는 백골 시체가 포천의 야상에서 발견됩니다. 백골 시신은 매장된 게 아니고 버려진 채 미라가 되어 발견되었습니다. 딸은 사라지던 날 한 남자와 가평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딸고 남자는 가까운 거리에 살던 사이로 미혼인 줄 알고 만났던 남자가 사실은 동거녀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났고 보증금이 필요하다는 남자의 요구에 돈까지 빌려줬었다고 합니다. 경찰 수사..
감부자 숙자 씨네는 연 매출 3억을 올리는 경남 진주 광제산자락에서 3만 6천 평의 감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0년간 감 농장을 지켜온 사람은 시어머니 이숙자 씨 그리고 진주에서 공업사 영업사원을 하는 아들 류재하 씨와 인쇄소를 다니는 며느리 강갑순 씨가 감부자 엄마와 함께 농장을 운영 중입니다. - - 3천여 그루의 감나무를 키우며 연 매출 3억 원을 올리고 있는 가족, 하지만 가족들 사이에는 많은 갈등이 있는데, 일을 시키면 곱게 하지 않은 맏며느리, 2년 전 본가로 돌아와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시누이, 10억 농부를 꿈꾸는 손자까지 각자의 꿈이 감나무 농장에 모였습니다. 각종 농장물을 판매하며 자식들을 키워 온 시어머니는 지금도 새벽부터 장에 나가 저녁까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40년 경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