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김용규 숲에 깃들다 56부
사람과 사람들 이번 주 이야기는 도시에서 살던 남자가 숲으로 가게 된 이야기가 소개 됩니다. 충북 괴산의 산속에 사는 이 남자는 도시에서 CEO로 살았던 김용규 씨입니다. - - 그는 깐깐한 완벽주의자였기에 성과를 위해 종일 뛰어다니고, 치열한 경쟁속에서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런 생활을 그를 지치게 만들었고 김용규 씨를 숨쉬게 하는 건 주말에 오르던 산이었다고합니다. 그렇게 10년 전 도시를 떠나 숲으로 들어갔다고합니다. 반대 하는 아내를 3년간 설득해서 아내와 딸은 청주 시에 살고 용규 씨는 숲에 살면서 생태 전문가의 삶을 시작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손수 흙집을 짓고 자신의 공간에 마음껏 즐기고 살고 있다고합니다. 자연속에서 진짜 살아있음을 느끼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용규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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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30.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