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사람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도로 간 그녀의 이야기입니다. 제주에 사는 안정희 씨는 우도에 있는 무인 민박을 관리하기 위해 가기도 하지만 우도에 사는 특별한 인연을 만나는 목적도 있습니다. - - 정희 씨는 그녀를 우도 엄마라고 부르는데, 우도 엄마는 우도의 비양동에서 태어나셨다고 합니다. 그녀는 우도에서 유일한 미용사라고 합니다. 정희 씨와 우도 엄마의 관계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였습니다. 정희 씨는 2001년 우도로 여행을 왔다 땅콩 농사를 짓는 편성운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해녀 시어머니와 땅콩 농사를 짓는 가족들의 배려로 우도에서 그림을 그렸던 화가 정희 씨... 2년 전 부부는 이혼을 했고 그렇게 정희 씨는 우도를 떠났습니다. 지난해 겨울 성운 씨가 간경화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홀..
성희롱이라는 게 기준이 애매한 게 정우성이 하면 호감, 내가 하면 성희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수치심을 느꼈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최근 snl 이세영 성추행 논란으로 민감해질 정도로 민감해진 상황에 배우 김윤석 씨의 발언은 성희롱 논란으로 커졌고 이에 대해 발 빠르게 사과를 했습니다. - - 지난 1일 v앱을 통해 진행된 무비토크에서 하트가 20만 개가 넘자 뭘 할까요?라는 질문에 ((함께 출연한 여배우의 무릎)) 담요를 내리는 것이 어떠냐고 말했다고 성희롱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논란으로 커졌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 있었던 언론 시사회에서 김윤석 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저의 경솔함과 미련함을 거치면서 상당히 불편한 자리를 초래했다"라고 말하며 머리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나라..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했던 연예인 중에서 가장 애정 하는 유민 씨가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을 합니다. 최근까지 유민의 인스타를 훔쳐보면서 근황은 알고 있었는데 한국 방송에 돌아온다고 하니 더 반갑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유민이 처음 데뷔를 했을 때에는 한국인 같은 외모로 청각장애인 역을 맡으면 일본인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일본인 임이 밝혀지면서 반일 감정에 때문에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일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많던 시절이었죠... 그녀가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고 한국이 궁금해서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할 만큼 한국을 좋아하는 그녀라서 반일 감정에 묻히진 않았습니다. 특유의 호감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유민은 천생연분, 동고동락 같은 예능에서 허당스러우면서..
나라가 정말 엉망인 상황에 주말을 반납하고 매주 촛불집회에 때문에 광화문에 모이는 분들 정말 존경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방민이라 저도 보탬이 되고자 지역 집회에는 참여하고 있습니다. - - 촛불집회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집회가 있을 때면 집회 인원을 가지고 경찰 추산과 주체 측 추산의 인원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이유에서 최대한 줄이려고만 하는지...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촛불집회 참가자가 몇 명인지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루려고 합니다. 헌정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 주체 측은 150만 명이 모여 박읍읍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 추산은 27만 명이라고... 차이가 나도 너무 나는데, 월드컵 때와 교황 방한 당시에는 주체 측과 경찰 추산 인원이 차이..
사람과 사람들 이번 주 이야기는 도시에서 살던 남자가 숲으로 가게 된 이야기가 소개 됩니다. 충북 괴산의 산속에 사는 이 남자는 도시에서 CEO로 살았던 김용규 씨입니다. - - 그는 깐깐한 완벽주의자였기에 성과를 위해 종일 뛰어다니고, 치열한 경쟁속에서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런 생활을 그를 지치게 만들었고 김용규 씨를 숨쉬게 하는 건 주말에 오르던 산이었다고합니다. 그렇게 10년 전 도시를 떠나 숲으로 들어갔다고합니다. 반대 하는 아내를 3년간 설득해서 아내와 딸은 청주 시에 살고 용규 씨는 숲에 살면서 생태 전문가의 삶을 시작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손수 흙집을 짓고 자신의 공간에 마음껏 즐기고 살고 있다고합니다. 자연속에서 진짜 살아있음을 느끼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용규씨는 ..
현장토크쇼 택시에 불혹의 클러버 박수홍이 탑승을 하네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오래전에 결혼을 하고 싶은 여자가 있었지만 가족의 반대에 부딪쳐 실패한 경험을 이야기했었는데, 그때의 상처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는 것 같았습니다. - - 하지만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결혼이 꿈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영자에게 슬쩍 들이대면서 '누나 나 어떠냐?'라며 묻는데 괜히 맘에도 없는 소리 하는 거 같은데... 오늘 택시에는 박수홍의 오랜 친구인 박경림과 김수용이 함께한다고 합니다. 수드래곤의 입담은 라디오 스타에서 제대로 터트려줬는데... 근데 그 뒤로 후속타가 없네요. 그나마 박수홍이 요즘 클럽 사랑으로 잘 나가는 상황이라 김수용과 세트로 나와줘서 수드래곤의 예능감을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나왔다 하면 중..
나 혼자 산다가 이제는 무지개 라이브를 주축으로 돌아가기로 한 것 같습니다. 예전 노회장이 있을 때는 멤버들 간에 끈끈함이 있었던 거 같은데 요즘에는 쉽게 합류했다가 쉽게 떠나는 분위기입니다. 아무래도 1회 성에 적합한 출연자들인데 한 번의 이슈에 덜컥 합류 시켰다가 공감 받지 못한 일상이 노잼으로 이어졌기 때문이겠죠. - - 고정 멤버들도 좋지만 요즘은 무지개 라이브로 보는 예능 새내기들의 신선한 일상을 본다던 가 이미 유명한 연예인의 일상을 잠시 보는 재미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래 살아남는 경우는 가식보다는 털털하고 진솔한 일상을 보여줬던 사람들이었던 거 같습니다. 장우혁은 하차를 한 건지 몇 주째 나오질 않는군요. 이번 주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의 주인공은 박정..